[산림녹지신문]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이 기획재정부‘2024년 직무 중심 보수체계 개편실적 점검결과’ 에서 준정부기관 55개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2019년 직무급제 도입 후, 노사 공동협의체를 통해 직무급 설계 전 과정에 근로자가 참여토록 하고 권역별 소속기관 순회설명회, ‘숲으로 가는 임원실’ 등 경영진의 적극적인 현장 소통 활동으로 직무급 인식 수준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24년 실적 점검에서 진흥원은 3년 연속(’22∼’24) 총 보수 대비 직무급 비중이 증가*하는 등 직무 중심 보수체계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직무 전문 직위 신설과 사내공모를 통한 직무전문관 선정 등 직무 중심 인사관리를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 총 보수 대비 직무급 비중: (’22)2.5% → (’23)17.7% → (’24)35.0%

올해 진흥원은 정부 방침의 적극 이행을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직무 중심 인사·조직관리 기본계획(‘25∼‘27)’을 수립하고, 인력 운영 및 조직관리 전반을 ‘직무 중심’으로 본격 전환할 계획이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구성원의 직무 전문성을 제고 하고 기관운영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직무 중심의 인사·조직관리는 필수적 사항”이라며, “직무 중심 보수체계와 인사·조직관리 연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