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신문]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정오)는 숲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서, 9월 한달 동안 순창, 완주, 정읍의 국유림 일원에 ‘공익림기능증진사업’ 80㏊를 실시한다고 4일(목)에 밝혔다.

‘공익림기능증진사업’이란 산림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기능별로 실시하는 숲가꾸기 사업으로, 5대 공익기능별*로 대상지 선정·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라 공간을 구분한 후 작업 방법을 차별화하는 숲가꾸기를 말한다.
* 5대 공익기능 : 수원함양림, 산지재해방지림, 자연환경보전림, 산림휴양림, 생활환경보전림

특히, 올해는 5대 공익기능 중 생활환경보전림 기능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 착수 전에 전문가와 함께 핵심구역에 대해서 제거할 나무에 대한 선목을 실시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정오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숲이 주는 공익적 가치를 발굴하고 확대하여, 국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