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신문] 동부지방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장춘)는 약초와 버섯 등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전문 채취꾼 및 등산객의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임업 생산자 및 산림생태계 피해가 우려되어 2025년 9월 15일∼2025년 10월 31일 태백국유림관리소 관내인 태백시와 삼척시 하장면 일대 산림 내 임산물 불법채취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계도, 단속, 엄정한 법집행 등을 통해 대국민 경각심 제고하기 위하여 태백국유림관리소 산림특별사법경찰과 산림보호담당직원이 포함된 단속반은 산불취약지역, 산림보호구역, 임산물채취 성행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한다.

행정기관의 허가나 산림소유자의 동의없이 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채종림이나 시험림에서 절취한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동부지방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국민 모두 산림보호에 대한 의식 고취와 건전한 산림문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