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신문]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24일,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2025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사회적가치 측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청 녹색자금(복권기금)을 활용해 숲 인프라 조성 및 숲체험·교육을 제공하는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에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해당 사업이 창출하는 정성적 가치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수치로 정량화하고, 이를 통해 보다 명확한 효과를 국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향후 용역 과정에서 2025년에 수행된 숲체험·교육 효과, 인프라 조성에 따른 삶의 질 향상, 숲이 주는 휴양 효과 등의 무형적 가치를 조사·분석하여 경제적·사회적 가치로 환산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녹색자금 지원사업의 설계 및 운영 방향이 보다 국민 친화적이고 체감형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최정호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장은 “산림청 녹색자금(복권기금)이 국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가치를 보다 명확한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여 제공하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