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신문] 순천국유림관리소는 2025.4.17.(목), 전남 곡성군 죽곡면 유봉리 일원에서 ‘2025년 봄철 유관기관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순천국유림관리소·곡성군·곡성소방서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 시설한 ‘산불진화임도’에서 산불 진화 중 진화용수가 부족한 상황을 가정하여 임도 내 시설된 ‘취수장’의 용수를 활용하여 산불진화차량에 원활하게 급수, 진화하는 상황으로 산불진화임도에 시설된 취수장의 역할이 기대된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최근 경남 산청, 하동 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을 겪으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합동진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평소 훈련을 통해 산불 상황 발생 시 원활한 합동 진화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꾸준히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순천국유림관리소장(신하철)은 “산불을 진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산불을 예방하는 것이므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