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신문] 충주시는 (재)퍼시스 목훈재단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하는 지역 고등학생 5명을 선발해 장학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퍼시스 목훈재단은 2004년부터 퍼시스 공장이 위치한 충주에서 22년째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257명의 고등학생에게 총 2억 7,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1:1 온라인 진로 및 진학 상담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서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퍼시스 배상돈 대표이사는“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철학 아래 앞으로도 충주시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나아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재)퍼시스 목훈재단이 꾸준히 장학금을 맡겨 주신 덕분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누릴 수 있었다”라며, “특히 올해부터는 상담제 서비스 지원까지 더해져 학생 개개인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퍼시스 목훈재단은 장학금 지급 등 인재 양성을 위해 2002년에 목훈재단 손동창 이사장, ㈜퍼시스, ㈜시디즈, ㈜일룸, ㈜한스의 출연으로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장학생 선발, 학술 연구 지원 및 자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