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신문] 충주시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병운)는 7일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꿈나무 수소박물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를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견학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아동들이 친환경 에너지 수소와 충주시의 ‘탄소중립 그린도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안보지역아동센터와 푸른풀밭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30명은 충북 음성군에 있는 수소안전뮤지엄을 방문해, 전시물 전문 해설사의 전시 해설 투어와 4D 영상관 체험 등 수소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수소 에너지의 안전성과 미래 산업에 대해 생생히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병운 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아이들이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류주연 수안보면장은 “지역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충주시가 ‘탄소중립 그린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어린이 축구교실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아동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